김천직지사 시내버스주차장에 승객들을 위한 이용시설이 없어 관광객 등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직지사 상가주민들에 따르면 행락철이면 직지사와 황악산을 구경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이곳 노선을 운행하는 ㄷ교통측은 정류장에 매표소만 설치해 놓고 승객들을 위한 화장실과 대합실을 갖추지 않고 있다는 것.
이때문에 승객들이 수백m 떨어진 곳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고 노천에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겪고 있어 화장실과 대합실 설치가 시급하다.
이에 대해 버스회사측은 정류장 부지 330평을 연간 250만원에 임대 사용하고 있는데다 매년 승객감소로 인한 적자 일부를 김천시로부터 지원받아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형편이어서 직지사 시내버스정류장에 화장실과 대합실을 설치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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