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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800선 위기…총선영향은 적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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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 810선마저 붕괴됐으며 800선도 붕괴위기를 맞고 있다.

14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시장의 폭락세와 총선에서 여당의 제1당 확보실패 등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보다 35.14포인트 내린801.87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뒤 한차례 반등시도가 있기는 했으나 나스닥 폭락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통신 관련주 등 지수관련 첨단주들을 매도하면서 급락세를 보여 낙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편 거래소는 지수선물시장에서 선물가가 전일 종가 대비 4%이상 급락하자 오전 9시44분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Side Car)를 발동하기도 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총선에서의 한나라당 '1당 고수'가 시장에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선거후 제1차 개혁대상인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보면 시장이 정부의 개혁의지가 퇴색된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따라서 현재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미 나스닥시장의 폭락세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향후 이같은 약세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나스닥시장이 서서히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는데다 국내 증시도 800선 언저리에서 바닥권이 형성되고 있어 향후 급락세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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