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유럽대륙이 마라톤 열풍에 휩싸인다.미국의 보스턴, 뉴욕마라톤과 함께 세계 4대대회로 꼽히는 런던, 로테르담마라톤이 16일 오후 5시와 7시(이상 한국시간)에 스타트를 끊는다.
시드니올림픽의 메달 향방을 가늠할 두 대회에는 대기록과 상금이란 '두 마리토끼'를 잡기 위해 세계적인 남녀스타들이 출동,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기록의 산실'로 유명한 로테르담대회에는 한국 여자마라톤의 '희망' 권은주(23)가 나서 전주-군산마라톤 우승자 오미자(익산시청)에 이어 두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올림픽 티켓에 도전한다.
권은주는 지난해 9월 서울하프마라톤 우승후 코오롱을 이탈한 뒤 반 년만에 갖는 레이스.
생애 첫 풀코스인 '97춘천마라톤에서 한국최고기록(2시간26분12초)으로 우승한 뒤 족저근막염과 골반부상으로 2년6개월동안 풀코스를 뛰지 못했지만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라있어 선전을 장담하고 있다.
권은주와 함께 우승을 다툴 후보로는 니콜 캐롤(2시간25분52초.호주)과 수전 쳅케메이(2시간26분38초. 케냐, 이상 개인최고기록)가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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