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마라톤의 '희망' 권은주(23)가 시드니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한국최고기록(2시간26분12초·97춘천마라톤) 보유자 권은주는 16일 오후 7시(한국시간) 출발한 로테르담마라톤에서 레이스 중반 발목부상이 도져 고전한 끝에 올림픽 기준기록(2시간33분F)에 뒤진 2시간41분25초로 12위에 머물렀다.
권은주는 자신의 두번째 풀코스인 이날 레이스 28㎞ 지점까지 5위로 역주하다 왼쪽 발목 통증이 재발, 절룩거리면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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