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의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토목분야의 공사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17일 (주)우방 최병두 부사장(56·사진)은 최근 대구시로부터 우수건설업자로 지정받은데 대해 "품질·공정·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온 점 등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수건설업자로 선정된 것은 지난 96년말 착공해 지난해 11월말 준공한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담티삼거리 현장의 시공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
최부사장은 "담티삼거리는 지역에서 교통량이 많은 도심지 공사이기 때문에 원활한 차량 소통을 고려하면서 교량공사를 해야 하는 점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특히 담티삼거리에 시공된 교각의 폭이 60m나 되는 특수시공을 필요로 한 공사여서 앞으로 비슷한 공사를 수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
최부사장은 "기업개선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점 때문에 입찰 참여에 제약을 받았는데 우수건설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관급공사 입찰때 가산점을 받게 돼 유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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