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전하다 중고차 5대 슬쩍○…대전 북부경찰서는 18일 시운전하는 척하면서 상습적으로 중고차를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소성섭(30.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소씨는 지난 2월 23일 오후 4시께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D자동차영업소에서 송모(37)씨의 중고 코란도 지프를 사겠다며 시운전한 뒤 송씨가 한 눈을 파는 사이 꽂혀 있던 열쇠를 이용해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금까지 모두 차량 5대(4천여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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