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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공고 역전골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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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철공고가 뒷심을 발휘하며 천금같은 역전골을 성공시켜 제29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결승전에 올랐다.

18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포철공고는 마산상고를 맞아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19일 오후 창원기공과 쟁패를 가리게 됐다. 포철공고는 이날 전반전을 0대0으로 끝낸 뒤 후반 11분 마산상고 박주성의 헤딩슛으로 선취점을 빼앗겼다.

반격에 나선 포철공고는 후반 28분 10번 권석근이 문전혼전중 왼발슛을 성공시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팽팽한 게임을 계속하며 마산공고를 몰아부쳤다. 동점골을 터뜨린 권석근은 이어 39분 오른쪽 코너에서 센터링한 볼을 받아 그대로 오른발로 슛을 날려 역전골로 연결, 3년만에 우승을 넘보게 됐다.

지난 89년과 96.97년 우승기를 품에 안았던 포철공고는 98년 준우승과 지난해는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에앞서 벌어진 통진종고와 창원기공과의 경기에서는 전후반 무승부를 기록, 연장전에 들어가 후반 8분 창원기공 전우봉의 골든볼로 결승에 진출, 포철공고와 마지막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정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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