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채권단 항의시위쌍용차 구지공단 달성군민대책위가 지방공단 조성을 관철시키기 위해 대규모 집단행동을 결의, 구지공단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군민대책위 회장단은 대우.쌍용차 국제입찰을 추진중인 채권단이 구지공단 일괄매각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다음달 2일 군민 500여명이 서울 채권단을 항의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대책위는 구지공단의 분리매각 관철을 위해 채권단에 대한 항의시위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투쟁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책위는 대구시도 항의방문해 적극적인 인수의사를 촉구할 예정이며, 군민항의단을 읍.면별 번영회 주도로 구성키로 했다.
姜秉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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