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래시장 활성화 모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형 할인점에 밀려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은 김주환 중구청장과 중구 관내 서문.교동 등 20개 시장 번영회 대표,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재래시장 현대화를 위한 정부의 재개발 대책 △전근대적인 상거래 관행과 낙후된 시설 개선책 △인터넷 쇼핑몰과 할인점에 대한 차별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 의원은 "재래시장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 조사를 한뒤 유형별 발전 전략을 세우도록 정부에 촉구하겠다"며 "용자지원과 공동창고 건립, 세제 지원과 재개발 절차 간소화 등을 위해 당 차원의 대책 마련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재래시장과 아파트 단지 등이 바로 연결되도록 현행 버스노선 체제를 변경 하는 등 시 차원의 활성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李宰協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