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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장애인이 우리 이웃으로 자리잡도록 법적.제도적 정비를 하고, 비장애인들의 의식개선도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에 대한 독자들의 진지한 의견도 많이 쏟아졌다.

독자들은 생색만 내는 장애인 정책이나 보이지 않는 편견이 장애로 인한 불편보다 더욱더 장애인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진우(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복지부장)씨는 흔히 뇌성마비장애가 신체적 불편과 정신적 지능도 낮다고 판단하지만 이는 오해이며 실제로 많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 보다 더 감성적이고 솔직하며 진지하다고 편견을 일깨웠다.

김진형(대구시 만촌동)씨는 "우리나라에 국가 보훈 장애인을 제외한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장애인 수가 70만명을 넘어섰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놀랐다"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들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애인 친구와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 김상욱(경주시 용강동)씨는 "대중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전혀 안돼 있어 친구가 힘들어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번에 뽑은 국회의원들이 5월 30일에 임기를 개시하여 겨우 이틀 일하고 한달치 월급을 받게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들은 '혈세낭비'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수현(대구시 봉덕동)씨는 "이틀만 일하고 한달치 봉급을 받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노동자들에겐 무노동, 무임금을 강조하지 않느냐"며 분개했다.

최경혜(대구시 대명동)씨도 "'당선만 시켜주면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면 세비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崔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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