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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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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제6구단으로 출범하는 신생팀 금호생명이 노련한 외곽슈터와 패기넘치는 프로 1년생 '젊은 피'로 무장해 여름리그에서 돌풍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24일 창단발표를 준비중인 금호생명은 국내최고의 3점슈터 왕수진을 비롯 노련한 외곽트리오가 포진해 있고 기존 5개 구단보다 1명 더 많은 중국장신센터 3명을 확보해 외곽과 골밑에서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다 국내선수 10명의 평균신장이 기존구단보다 훨씬 큰 177.8㎝에 달하고체력과 패기로 똘똘 뭉친 프로 1년생이 절반 가까이(4명) 포함돼 올 시즌 여름리그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가대표 왕수진(삼성생명 출신)과 이은영(국민은행 출신), 신원화(신세계 출신)의 외곽편대는 고비마다 한방 터뜨려 경기흐름을 바꿔놓던 게임메이커들로 소속팀들이 극도로 방출을 기피하던 선수들이다.

이들은 또 각 구단의 전력을 훤히 꿰뚫고 있어 기존 구단 코칭스태프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오수진(현대건설)과 강현미(한빛은행), 강윤미(신세계), 이은희(국민은행) 등도 고교무대에서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프로팀들이 차세대 주전으로 몰래 키워오던 재목감들이다.

금호생명은 여름리그 최대변수인 중국용병 드래프트에서 국가대표 센터 천란(8.1팀)과 장후이(중칭), 장 쉬(랴오닝) 등 3명을 뽑아 다른 구단보다 한명 더 많은 2명을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이점까지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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