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신의 현국가대표 박정환이 지난 22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더블트랩 정상을 차지했다. 더블트랩 한국랭킹 1위이자 아시아에서도 상위 랭킹인 박정환은 이날 본선 138점과 결선 187점으로 각각 대회 및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고 지금까지 더블트랩 한국신기록만 4개를 기록했다. 대구 경일중 때부터 사격을 시작한 박정환은 대구공고 경남대를 거쳐 현재 대구일반 소속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주부스타 부순희(한빛은행)가 제16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부순희는 여자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결선합계 478.4점으로 우승한데 이어 유순자, 조미경과 조를 이뤄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천13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부순희는 대회 첫날 스포츠권총 개인전에서 자신의 기록에 못미치는 결선합계 686점으로 금메달을 따내고 단체전에서 1천736점으로 우승, 대회 2관왕을 차지했었다. 정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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