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햇빛가리개(선바이저)용으로 쓰이는 흡수성 소재인 우레탄 폼을 대체한 고충격 흡수성 소재 폴리프로필렌 폼을 개발해 양산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폴리프로필렌 폼은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호주의 충격법규를 통과할 만큼 충격 흡수력이 우수하며 환경친화성 소재를 사용,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밀도가 기존 우레탄 소재의 3분의 1에 불과해 매우 가볍고 원가절감 효과도 크다는 것이 현대측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충돌 때 머리가 선바이저 부위에 닿을 염려가 많아 선진국에서는 선바이저 충격법규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개발로 선진국 시장에서도 현대차의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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