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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H바이러스 기승 전국 곳곳 컴퓨터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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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CIH(일명 체르노빌)바이러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CIH바이러스의 활동일인 26일 0시를 기해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보호센터를 비롯해,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하우리 등에는 CIH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피해신고가 빗발치고 있다.

정보보호센터에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CIH바이러스 피해신고가 450여건, 안철수연구소에는 150여건, 하우리에는 150여건이 접수됐다.

또한 정보보호센터의 CIH바이러스 신고전화 118를 통한 신고 및 문의전화가 쇄도하고있으며 안철수연구소, 하우리에도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이날 새벽에는 개인사용자들의 피해신고가 주류를 이뤘으나 출근시간인 오전 9시 이후부터는 기업체, 공공기관, 단체의 피해신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정보보호센터는 밝혔다.

특히 학원, 게임방, 기업내 특정부서 등의 PC가 한꺼번에 CIH바이러스에 감염돼 하드디스크(HDD) 및 바이오스(BIOS·입출력시스템)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경우도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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