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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노트북PC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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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노트북PC. 탐나지만 가격이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다. 정보통신부와 인터넷PC협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일반 노트북PC에 비해 50만~100만원 정도 저렴한 보급형 인터넷 노트북PC를 선보였다.

현재로선 업체들 주문량이 밀려들어와 일반인들이 구매하기는 쉽지않다. 다음달 쯤이면 일반 보급이 다소 수월해진다는 것이 업계측 전망. 일반 노트북PC와 인터넷 노트북PC의 가격을 비교해 보고 원하는 사양의 제품을 미리 점찍어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노트북'을 입력하면 타사 제품과 비교가 가능하다.

현재 출시된 인터넷 노트북PC는 정통부가 지정한 11개 인터넷PC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아이앤비컴'이라는 전문제조회사에서 제작한 뒤 각 사업자에 공급하는 형식. 따라서 기존 인터넷PC와는 달리 노트북PC는 업체별 사양이 같다.

대구·경북 컴퓨터전문업체인 (주)멀티패밀리정보산업은 '로직스'(사진)란 상표명으로 인터넷 노트북PC를 선보였다. 멀티패밀리정보산업은 최근 인터넷PC(펜티엄 Ⅲ급) 사양을 CPU 600MHz, 하드디스크 20.4GB, 그래픽카드 AGP 32MB로 상향 조정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PC 보급가격은 본체만 122만원.

인터넷 노트북PC는 크게 2종류. 셀러론 모델은 CPU 500MHz, 메모리 64MB, 화면 12.1인치, 비디오 4MB, 하드디스크 6.4GB, CD롬 24배속, 배터리 Ni-MH, 가격 169만원 또는 169만9천원 2종류. 펜티엄 Ⅲ 모델은 화면 13.3인치, 비디오 8MB, 하드디스크 10GB 이상, 배터리 Li-Ion, 가격 249만원. 업체별 제공 소프트웨어는 다르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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