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징용 피해자들이 집단으로 국내법원에 일본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전후 배상소송이 가해국인 일본이 아닌 피해국인 한국에서 제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비슷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한국 원폭피해 미쓰비시(三菱)징용자 동지회' 소속 박창환(朴昌煥·77·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씨 등 회원 6명은 1일 오전 10시 미쓰비시중공업 본사와 한국연락사무소를 상대로 6억600만원의 배상금청구소송을 부산지법에 제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