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경기장 조사단(단장 안토니오 마테레제 부회장) 5명은 3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내환동 대구종합경기장을 방문, 안전시설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조사단은 대구종합경기장의 주경기장 시설, 미디어시설, 연습경기장 등 제반 시설을 둘러보고 교통.숙박.주차수용시설 등 일반 준비상황을 조사했다.
대구시는 대구종합경기장이 국내에서 건설중인 경기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경기장(7만140석)임을 FIFA조사단에게 강조, 월드컵 준결승전 유치에 의욕을 보였다현재 5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대구종합경기장은 내년 5월 완공예정이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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