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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도 잊지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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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받은 어린이들에게도 희망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어린이날, 불우 어린이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우방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달서구 두류동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제2회 결식아동을 위한 범시민 동전 모금행사'를 열었다.

'굶는 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설치된 높이 4m, 둘레 8m의 하트모양 대형 저금통에는 이른 아침부터 부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정성이 줄을 이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지역 결식아동 현황과 사진전을 둘러보고 운동장 곳곳에서 열린 '동전 굴리기' '항아리에 동전넣기' '동전 밀기' 등의 게임을 즐겼다. 또 오후 2시에는 결식아동이 없어질때까지 매년 어린이날을 '결식아동 사랑의 날'로 정하는 '결식아동 사랑헌장' 선포식이 열렸다.

우방 한 관계자는 "결식아동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날 하루만이라도 딱한 처지에 놓인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00 대구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가 대구교육대학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들이 함께 하는 놀이마당과 어린이 인권침해 사례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잇따랐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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