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봉화 30여명 치료중
봉화와 울진지역에서 집단 홍역(의증)환자가 발생하는 등 주춤하던 홍역이 급속 확산, 보건당국과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울진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6일과 7일 울진 죽변지역에서 초등학생 5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8명 등 모두 17명이 피부 발진과 발열 등 홍역증세를 보여 입원 또는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8일 이중 증세가 심한 7명의 혈청을 채취하는 등 가검물을 수거해 국립보건원에 검사 의뢰했다.
봉화군보건소는 9일 오전 현재 초등생 4명, 중학생 7명, 고교생 7명 등 7개 학교에서 모두 18명의 홍역(의증)환자가 발생, 이중 증세가 심한 4명이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올들어 현재까지 대구 영덕 포항 영주 울산 부산 등지에서 450여명이 발생했으며 영남권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울진·黃利珠기자 ijhwang@imaeil.com
봉화·金振萬기자 fact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