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칸소주(州) 한 농촌 중학교 근처에서 11일 아침 중학교 1학년 학생 1명과 시(市) 경찰관 1명이 총격전을 벌여 두 사람 모두 부상했다고 주(州) 경찰이 발표했다.
빌 새들러 주 경찰 대변인은 아칸소주 서북방의 파예트빌에서 서남방으로 17㎞ 떨어진 인구 1천명의 이곳 도시에 있는 프레어리 그로우브 중학교에 주 방위군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현지 KFSM TV는 이날 학교 수업을 빼먹은 문제의 학생이 학교 캠퍼스에서 몇 블록 떨어진 시골길에서 산탄총을 휴대하고 있는 것이 발견됐으며 그가 이 학교를 순찰하는 임무를 맡은 1명의 경찰관의 검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총격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당국은 아직 모르고 있으나 12세의 학생과 경찰관이 각각 5발을 발사하여 경찰관은 얼굴에 총격을 받았고 학생은 적어도 한발이 복부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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