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지로는 그리 흔치 않은 '쌍계 마을지'가 최근 출판돼 화제다.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쌍계 1리 주민들은 오랜 자료수집 끝에 최근 동지(洞誌)를 편찬했다.
이 마을 역사에서부터 지리, 세시풍속, 문화유적 등을 총정리한 기록으로 10년만에 빛을 본 마을의 숙원사업. 쌍계리 주민들은 이 마을지를 펴내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을지 편찬위원회(위원장 장병익)를 구성하는 한편 향토사학자 채수목, 장상진씨 등이 자료 수집 및 편집에 참여해 554쪽 분량의 방대한 기록을 완성한 것.이 마을지에는 마을의 유래와 전설, 풍습, 미풍양속, 문화유적과 유물, 민속, 민요, 사투리와 속담, 환경의 변천과정, 인물 등 마을이 형성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모든 현황을 총정리해 놓았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