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에라리온 반군 지도자 산코 체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프리타운.런던AFP연합)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반군 지도자 포다이 산코가 17일 영국군에 체포되고, 영국군 공수부대가 이날 처음으로 산코의 RUF(혁명전선연합) 병력과 교전해 3명을 사살했다.

영국 관리들은 영국군 공수부대가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룽기 공항 동쪽을 순찰하던 중 RUF 반군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응전했으며, 이 과정에서 반군 3명이 숨지고 민간인 여성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영국군측 피해는 없었다.

이에 앞서 영국군은 나이지리아 대사관으로 도피하던 산코를 체포, 억류했다. 정부측과의 협정에 의해 정부 고위직을 수행해 오던 산코는 사태가 악화된 뒤 지난 8일 잠적했었다. 잠적 직전 그의 부하들은 산코의 집 앞에서 시위하던 시민들에게 발포, 14명이 숨졌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