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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골프장 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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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연내 착공 목표로 달성군 지역내에 36홀과 18홀 규모의 골프장 두 곳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지 선정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밝혀졌다.문희갑 대구시장은 17일 열린 대구시의회 시정 답변을 통해 "달성군에 서민들을 위한 18홀 규모의 퍼블릭 코스와 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인 36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적어도 한 곳은 올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골프장 사업을 시가 직접 맡을 지 민간투자로 이뤄질 지는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며 "현재 골프장 건립에 관심을 가진 대기업이 있으며 민간 투자는 골프장과 호텔을 연계한 복합 리조트 형태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시장은 "조건이 구비됐지만 30호 내외의 주민 이주가 걸림돌"이라고 언급해 입지 선정이 끝났음을 시사했다.

문 시장이 골프장 건립 추진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파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예상된다.

18홀 규모의 퍼블릭 코스 개발을 위한 적정 부지 규모는 30만평으로 현재로는 구지면 대니산(30만평)과 유가면 초곡리(30만평), 가창면 최정산의 시유지(90만평)와 하빈면 무등리(30만평) 등지가 후보지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 한 관계자는 "36홀 기준의 골프장은 입지 선정 작업이 끝났으며 18홀은 아직도 두 세 곳을 놓고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는 단계"라며 "지가 상승과 환경단체의 반발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李宰協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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