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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과 함께 사찰에서 벌꿀 채취작업을 하던 신모(42·운전사·대구시 수성구 수성동)씨가 작업도중 오른쪽 귀 뒷부분을 벌에 쏘인후 정신을 잃고 쓰러져 치료도중 숨졌다.
가족들에 따르면 숨진 신씨는 전날 하루종일 가족들과 함께 구미시 도개면 문수사앞 사과밭에서 적과작업을 하고 절에서 잠을 잔후 다음날 아침6시쯤 신도들과 함께 벌꿀채취 작업을 하던중 갑자기 "벌에 쏘였다. 어지럽다"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것.(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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