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이 예산 부족에 시달리기 시작한 뒤, 수뇌부가 해군 신병들에게 훈련 중 실탄 발사 대신 입으로 '탕'하고 외치라고 지시했다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탄환 장전 뒤 조준이 끝나면 마이크에 대고 이같이 외치도록 지시 받았다는 것.이에대해 한 신병은 "다시 어린이가 돼 운동장에서 카우보이와 인디언 흉내를 내며 놀고 있는 기분"이라고 했으나, 해군 관계자는 "요즘은 실제 사격이 필요없는 시뮬레이션 장비를 통해 이뤄지고 있고, 실사격은 해상에서나 이뤄진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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