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신천 동안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길이 좁고 커브도 많아 시속 60㎞로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신호등도 몇개 없고 신호도 짧아 제한속도보다 더 빨리 달리는 차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곧잘 경찰들이 속도위반 단속을 하곤하는데 며칠전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봤다. 앞에 경찰차가 제한속도보다 훨씬 더 빠른속도로 달려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뭔가 급한 일이 있나보다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참을 가다보니 아까 급하게 달려가던 경찰차가 세워져 있고 속도측정기를 설치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속도위반 단속을 하는것이 그렇게도 급한 일이었는지. 속도위반을 단속하러 가면서 어떻게 자신들이 속도위반을 할 수 있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시민들이 교통질서를 잘 지키기를 바란다면 시민의 길잡이인 경찰들부터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임향아 (dlagi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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