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신지체 장애인 일주일째 소식 끊겨

"상우를 찾아주세요"

남천희(북구 침산동)씨는 일주일째 소식이 끊긴 아들 상우(22)를 애타게 찾

고 있다.

상우씨는 지난 19일 선린종합사회복지관이 동구 불로동 봉무공원에서 개최한 체육대회에 참석한 뒤 이날 오후 1시쯤 연락이 끊겼다.

상우씨는 흰색T셔츠, 베이지색 체육복에다 흰색운동화를 신고 있고 정신지체2급장애인으로 말이 없고 부끄러움이 많다는 것.

남씨는 "지난 19일과 20일 칠성시장, 서부정류장 등지에서 상우를 봤다는 소식을 듣고 이 일대를 헤맸으나 찾지 못했다"며 시민들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전화 358-3179, 323-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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