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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총무 정균환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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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16대국회 당선자총회를 열어 박상천 총무 후임에 정균환 의원을 선출했다.

당선자 115명 가운데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경선에서 정 의원은 75표를 얻어 1차투표에서 당선됐다.

신임 정 총무는 "야당과의 협상에서 정치력을 발휘해 김대중 대통령의 개혁을 차질없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교체 이후 사무총장과 특보단장을 역임했다.

徐明秀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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