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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역 살기좋은 곳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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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고산지역이 경.남북을 연결하는 교통망과 스포츠.레저.쇼핑.문화시설.공원 등을 갖춘 대구 최고의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고산지역은 지난 80년 대구시에 함께 편입된 칠곡, 월배 등에 비해 개발이 늦었으나 90년대 들어 시지.노변.신매동 등에 대규모로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 10만의 아파트 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4차순환선(범물~안심)과 대구종합경기장 진입도로, 대구지하철 2호선, 대구~김해간 고속도로가 한창 공사중이어서 이 지역의 고질적 교통 체증도 조만간 해소될 전망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4차순환선과 경기장 도로는 2002년 월드컵 이전에 공사가 끝나고 지하철과 고속도로는 2004년 완공될 예정이다.

내환동 일대 체육공원(58만3천평)에는 2002년 월드컵 경기장인 대구종합운동장이 7만 좌석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로 지어지고 있고 야구장과 빙상장, 다목적체육관, 승마장 등 20여 종목의 체육 시설이 잇따라 문을 연다.

대구종합운동장에는 또 주차장 지하에 대형 쇼핑센터가, 경기장 주변에는 놀이기구와 자동차극장, 번지점프장 등 다양한 레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대구대공원(내환.욱수.삼덕동 일대 503만평)은 동물원과 식물원 중심의 자연 공원으로 개발돼 대구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는다.

이와 함께 고산 면적의 90%를 차지하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최근 규제 완화에 따라 각종 교육. 문화.체육시설이 유치될 것으로 보인다.

수성구청 전원열 도시국장은"대구종합운동장의 종합적인 개발로 고산의 발전은 10년 이상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金敎盛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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