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5일 이한동 총리서리에 대한 인사 청문회 협상과정에서 정상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할 경우 내달 국회 개원시 추진키로 했던 김대중 대통령의 국회 연설과 상임위 구성등에 일절 응하지 않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으도 당사에서 주요 당직자 회의를 갖고 인사청문회 법안 내용이 여야간에 공정하게 합의되지 않으면내달 5일 국회 개원식과 의장 선출에만 응하고 김 대통령 국회연설과 원구성 협상에는 협조할 수 없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당은 인사청문회와 관련, 그 기간을 실무 준비 10일과 신문 5일 등 최소한 15일로 잡고 있고 TV로 생중계해야 한다는 등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민주당은 실무 준비 8~9일, 신문 1일로 가능한 한 기간을 최소화하고 국가보안등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선 비공개로 할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徐秦大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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