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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막판 저력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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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이틀연속 단독선두를 달렸던 김미현(23.ⓝ016-한별)이 어깨부상 후유증과 캐디와의 불화를 극복하지 못해 공동 62위로 곤두박질쳤다.

김미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코닝컨트리클럽(파72.6천62야드)에서 열린 LPGA 코닝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3개로 부진해 최종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62위까지 추락했다.

김미현은 어깨통증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듯 1번홀에서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후반들어 컨디션 난조에 빠져 13번과 15번, 18번홀에서 무려 3개의 더블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전날 김미현에 한타차 뒤졌던 박지은은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뒤 4번과 5번홀에서 연속버디를 기록해 모처럼 '톱10' 진입을 노렸으나 7번과 9번홀에서 보기를 해 주춤했다.

박지은은 11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12번홀부터 6개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18번홀을 보기로 마감,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신디 플롬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박희정(20)은 이븐파로 선전해 최종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68위, 권오연(25)은 최종합계 5오버파 221타로 공동 75위에 각각 머물렀다.

명예의 전당 멤버인 베시 킹은 연장 2번째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12언더파로 공동선두를 이뤘던 지난해 챔피언 켈리 퀴니와 비키 고에체-아커만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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