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구상공회의소가 한달이상 진통을 겪은 끝에 회장단 구성을 일단락지었다.
대구상의 채병하회장은 29일 부회장에 이순목(우방).이인중(화성산업).이충곤(삼립산업).노희찬(삼일염직).이재섭(조일알미늄).함정웅(회전니트).구정모(대구백화점)씨를, 감사에 장용현(대원기계공업).김동구(금복주).오순택(동일산업)씨를 선임했다.
채회장은 "지역 경제계 화합을 위해 다양한 인사들을 고루 기용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회장단 구성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회장단은 부회장 4명, 감사 2명이 임명되던 예년에 비해 부회장과 감사가 각각 3명과 1명씩 더 늘어났으며 지난달 21일 대구상의 회장선거 당시 태왕물산 권성기회장을 지지했던 인사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한편 대구상의 사무국장에는 채문식 현 사무국장이 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金嘉瑩기자 k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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