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논공읍 번영회원들은 30일 경찰청의 논공파출소 폐쇄조치에 반발, 대구경찰청과 달성경찰서를 항의방문하고 파출소 존속을 요구했다.
이들은 "읍소재지의 파출소가 폐쇄되면 치안 사각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많다"면서 "읍소재지에서 6km 떨어진 공단파출소와 통폐합하는 것은 다른 읍·면과 형평성이 맞지않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행정자치부의 방침에 따라 읍·면당 2개파출소는 1개소로 통합되며 화원읍의 경우 인구수가 급증해 논공파출소만 통폐합한다"고 말했다. 논공읍 번영회는 31일 상경, 경찰청을 항의방문 한다.
이번에 통폐합되는 파출소는 대구 14군데를 비롯 전국 317군데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姜秉瑞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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