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회사의 부채비율 한도는 최고 200%선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현행 공정거래법상 부채비율 한도 100%의 2배 수준으로, 금융지주회사가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재정경제부는 31일 금융지주회사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다음달 15일쯤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금융지주회사의 부채비율 한도는 100%를 원칙으로 하되 일정조건을 갖춘 지주회사는 단계별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최고 20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0%한도를 넘어 차입하는 금액은 자회사 출자 등 특정 용도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