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토막소식

---국내 자전거 주행 시뮬레이터 개발

자전거를 실제 타는 것과 같이 느낄 수 있는 사이버 자전거 주행시뮬레이터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 (www.kaist.ac.kr)기계공학과 이종원 교수팀은 운동 재현 느낌이 탁월하고 운전자가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자전거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이 시뮬레이터는 자전거를 포함해 운동감을 재현하는 스튜워트 플랫 폼(운동재현장치), 핸들과 페달의 느낌을 구현하면서 핸들의 틀어짐 각 도와 페달에 걸리는 힘을 측정하는 핸들 느낌장치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로통신 VoIP망 전면 개방

다이얼패드와 같은 공짜전화나 통합메시징서비스(UMS)를 제공하고자 하는 업체들은 이 달부터 하나로통신의 통신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그동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특정업 체에만 제공하던 VoIP(인터넷기반의 음성서비스)망을 모든 업체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인터넷사업자 또는 별정 및 부가통신사업자들이 하나로 통신망을 이용, 인터넷과 전화가 결합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수억원의 비용이 드는 게이트웨이를 자체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없고 접속요금도 시외 전화요금 대신 시내전화요금을 내게 돼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엠터치 인터넷폰 통신 포탈 서비스

엠터치( www.mtouch.co.kr 대표 허철수)가 인터넷을 매개로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와 유·무선망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통합메시지서비스(UMS)와 폰투폰(일반전화간), 웹투폰(인터넷서 일반전화로) 등을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본격적인 통신 포탈서비스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웹투폰 방식은 물론 일반전 화를 사용해 서로 통화할 수 있으며 일반전화와 동일한 음질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시내요금 정도의 가격으로 시외전화와 전세계 220개국을 대상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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