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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뒤늦은 가뭄 대책…"책임소재 가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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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행보두고 설왕설래

○…이원식 경주시장이 최근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서 드러낸 행보를 두고 시민들은 "이 시장이 3선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냐"며 궁금해 하는 표정들.

특히 동(洞)순시에서 지난번 야당으로 당선된 후 여당에 입당한 배경과 고속철도 경주노선확정에 있어 자신이 역할이 절대적이였다는 등 치적 홍보에 열을 올려 참석자들이 어리둥절.

이 시장은 "여건이 허락하면 지역현안들을 마무리 하기 위해 출마 할수도 있지만 아직 검토된바 없다"며 아리송한 표현으로 일관.

◈모내기 시한 열흘 남아

○…고령군이 올 모내기 시한이 불과 열흘 가량 남은 가운데 뒤늦게 5천600만원의 예비비를 편성해 하천굴착, 양수장·암반관정 보수 등 가뭄대책에 나서 뒷북행정특히 고장난 채 방치된 6개소의 양수장과 암반관정에 대해 지난달 중순까지 보수를 마쳐야 하는데도 하늘만 쳐다보고 비만 오기를 기다렸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는 것.

이에 대해 주민들은 "올해도 뒤늦은 행정으로 결국 농민들만 가뭄피해를 입게 됐다"며 "관련 부서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할 것"이라고 목청.

◈읍·면장 인사 계속 미뤄

○…상주시가 지난2월 본청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한 이후 지금까지 읍·면·동장 인사를 미뤄 시한영농 추진 등 행정공백 현상이 심각하다는 여론이 팽배.

게다가 시관내 24개 읍·면·동장 가운데 임용된지 2년이 지난 상당수가 앞으로 이뤄질 인사에만 온통 관심을 보인 채 일반 행정업무는 등한시 하고 있다는 것.읍·면직원들은 "수개월째 인사를 미루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인사를 앞당겨 행정업무를 정상화 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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