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 명곡지구 아파트 입주와 본리 택지개발에 따라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화원~월배간 국도 5호선에 대한 교통 해소대책이 나왔다.
대구시는 화원~월배간 국도5호선과 화원~남대구간 구마고속도로의 주변도로를 정비하는 한편 도로확장·우회도로 건설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원~월배간 국도5호선은 명곡지구 아파트 입주로 교통량이 대폭 증가하고 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 공사로 차로가 줄어든데다 화원 시가지내 노상주차장과 불법 주차로 인해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빚어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명곡 택지지구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단속하고 화원시가지내 국도5호선의 노상주차장을 폐지, 1차로를 추가확보키로 했다. 또 달성중학교 주변 소방도로를 일방통행로로 지정, 교통소통을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설계중인 설화동~월배차량기지, 명곡택지~상화로, 본리택지~월배로, 임업시험장 진입도로와 유천교~성서공단간 도로, 토지보상중인 명곡택지~본리택지간 도로를 조기건설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또 화원~옥포간 국도5호선과 성서~옥포간 구마고속도로의 조기 확장을 건설교통부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키로 했다.
曺永昌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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