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민주단체협의회(상임의장 천호준)는 12일 오후2시부터 경산시장 입구에서 시의원들의 관광성외유와 관련 △시의원 전원 의원직 사퇴 △외유경비 6천900만원 전액반납 등을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갖고 시의회 무기한 점거농성에 들어갔다.현재 시의회 점거농성에 돌입한 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산시 민주단체 협의회는 앞으로 YMCA·대한노인회 경산시 지부 등 10여개 단체가 가세, 범시민단체로 확산시키기로 하는 등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는 시의회측은 15일 예정된 임시회에 앞서 부의장 내지는 상임위원장까지 사퇴하는 선에서 시민단체와의 협상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金成祐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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