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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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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올림픽 본선 티켓을 잡아라'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세계 및 아시아예선전(17-25일) 개막을 5일 앞두고 적응훈련을 위해 12일 현지로 출국했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대표팀은 중국, 일본,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8개국이 풀리그로 순위를 가리는 이번 예선전에서 반드시 티켓을 획득, 남자와 더불어 시드니행 비행기에 몸을 싣겠다는 각오다.

이번 예선전에 걸린 티켓은 모두 4장.

종합전적에서 1위팀에게 한장이 우선 배정되고 아시아 3개국중 상위 1팀, 종합전적 차순위 2팀이 출전권을 얻는다.

대표팀은 이번 예선전에 대비, 3월 슈퍼리그가 끝나자마자 태릉선수촌에 모여 2개월여간 강도높은 전술 및 기초체력 훈련을 쌓아왔으며 유럽의 장신선수들과 맞서기 위해 시드니 전지훈련도 다녀왔다.

장윤희(LG정유)가 임신으로 빠져 전력이 다소 약해진 상태지만 토스워크가 좋은 강혜미를 축으로 구민정, 장소연(이상 현대), 박수정, 정선혜(이상 LG정유), 박미경(도로공사) 등이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와 팀웍만큼은 여타팀에 뒤질게 없다는게 코칭스태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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