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은 혈관장애가 아닌 뇌기능 장애에 의해 발생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미국 제프슨 의대 두통클리닉 스티븐 실버스타인 박사에 의해 밝혀졌다.
실버스타인 박사는 "지금까지는 편두통이 혈관의 과잉반응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돼 왔으나 뇌의 신경생물학적 장애임이 밝혀졌다"며 "이로써 새 편두통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NIH(국립보건연구원) 편두통 전문가 회의에서 발표했다그는 또 "뇌 뒤쪽에 있는 신경세포들이 어떤 자극에 의해 아주 작은 전기충격을 방출할 때 두통이 발생하며, 신경세포의 이같은 반응은 광선, 수면부족, 특정 음식, 호르몬(특히 에스트로겐) 변화에 의해 촉발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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