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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경제연구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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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달성 무난 적정 흑자 35억달러

올해 우리 경제는 적정수준의 경상수지를 달성하는 데 큰 무리가 없으며 대외부문의 건전성 악화로 외환위기가 올 가능성도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13일 발간된 6월 이슈분석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 경제의 대내외 균형조건을 달성하기 위한 적정수준의 경상수지는 35억달러로 추정됐다"며 "1/4분기 경상수지 흑자가 13억 달러를 기록한 점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상품수지가 크게 개선되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적정수준의 경상수지를 달성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LG경제연구원은 또 "1/4분기 현재 우리경제의 순대외채권 규모도 적정경상수지로부터 도출된 적정순대외채권 규모를 약 71억 달러 정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외부문의 건전성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97년 외환위기를 겪을 당시 순외채가 적정수준보다 무려 270억 달러나 악화돼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현시점에서 대외부문의 건전성 악화로 외환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는 경제적 근거가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LG경제연구원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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