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백화점 북한상품 특수 미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13일 하룻동안 북한상품 특별판매전을 갖고 있는 지역 백화점에는 평소보다 많은 고객이 찾아 매출이 20%이상 늘어나는 성황을 빚었다.

대구백화점에선 북한산 명태, 자연산 북어, 평양소주, 산나물, 영상물, 그림엽서 등이 관심을 끌면서 이날 하루 매출액이 평소보다 많은 2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북한상품 모음전을 벌이고 있는 동아백화점에선 들쭉술.인동술 등 주류가 9일부터 4일동안 1천여만원어치가 팔렸으며 송화가루도 300만원어치가 넘게 팔렸다. 북한말사전, 북한이야기 등 서적류는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백화점 관계자는 "북한상품에 대한 관심이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며 "일반생활용품으로 행사를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양 백화점은 18일까지 북한상품전을 계속한다.

李炯雨기자 yudam@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