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북지역 어음부도율은 지난달보다 크게 하락했으나 대구지역 어음부도율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전체적으로는 지난달 0.30%에서 0.28%로 하락했다.
26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5월 경북지역 부도율은 지난달의 0.35%에서 0.19%로 0.16%포인트 하락했다. 축산업 가공업체의 거액부도로 0.91%까지 치솟았던 포항지역 부도율이 0.22%로 내려온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대구지역 부도율은 0.29%에서 0.33%로 0.04%포인트 올랐다. 부도금액은 255억원에서 220억원으로 줄었으나 삼성투신증권이 당좌계정을 서울로 이관하는 바람에 어음교환금액 자체가 8조9천억원에서 6조8천억원으로 줄어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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