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모내기가 끝난 논에 물이 말라 논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지는 등 농사 피해 커지고 있다.
20일 울산지역 5개 구·군에 따르면 울산지역 논 8천667㏊ 가운데 83㏊가 모내기 조차 못하고 있으며 모내기는 했으나 물이 말라 논바닥이 갈라지는 논이 302㏊에 이르고 있다는 것.
북구지역의 경우 고갈이 심한 약수동 일대의 논에 물을 대기 위해 9대의 양수기를 설치해 1㎞ 떨어진 동천강에서 물을 끌어오고 있고, 울주군 온양면과 청량면 일대 70㏊의 논에는 지난 15일부터 한국수자원공사에 긴급 지원을 요청, 공업용수를 끌어 대고 있다.
또 울주군 삼동면 산현마을 8㏊의 논에는 인근 (주)명신비료와 언양 메주공장 등 기업체의 지하수를 끌어대고 있고 상북면 원당마을의 10㏊의 논에는 인근 등억온천에서 쓰고 남은 물을 공급하고 있다.
呂七會기자 chilho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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