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균 영천시장의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는 경실련 등 영천 시민단체대표 20여명은 20일 영천시의회를 방문, 정 시장 퇴진운동에 대한 시민단체의 입장을 밝히고 의원들에게 정시장 퇴진권고 등을 요구했다.
영천 경실련과 영천시 농민회, 민주노총 영천지부, 영남 NGO연합 등 4개 시민단체대표들은 이날 임상원 부의장 등 영천시 의원들을 면담하고 △정재균 영천시장의 대법원 재상고에 대한 시의회의 견해를 밝혀 줄 것 △정 시장의 퇴진을 권고해 줄 것 △정 시장의 부정과 송사로 이어진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침묵해온 영천시 의회는 오늘의 사태에 책임지고 정 시장 퇴임건의안을 제출해 줄 것 등 3개항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임상원 부의장 등 시의원들은 "시민단체가 의회에 제시한 3개항의 요구사항에 대해 의회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변했다.
시민단체들은 22일 정 시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가두 서명운동을 벌일이기로 했다.영천.徐鍾一기자 jise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삼국통일 후 최대 국제이벤트 '경주 APEC' 성공(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