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간병인(호스피스)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불교 교육기관이 설립됐다.대한불교 조계종 송향사 부설 불교보건교육원(원장 정환스님)은 최근 불자 간병인 전문과정을 개설, 의료기관과 요양 및 복지시설, 가정간호 등 분야에서 활동할 호스피스와 간병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가톨릭, 개신교 등 타 교계에서는 전문지식을 갖추고 환자들을 돌보는 간병인 및 봉사자가 양성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나 대구지역 불교계에서 전문 간병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설립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7월 3일부터 4주간 일정으로 진행될 이 강좌는 간병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강습하며 1개월간 병원 무료실습을 거쳐 수료생들이 유급 간병인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기초간호, 영양간호, 개인위생, 질병 예방 및 치료, 치매간호 등을 가르치며 불교 교리강좌도 병행한다. 대상은 만 18세부터 60세 미만의 불자로 수강인원은 60명.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하루 4시간씩 강의한다. 문의 053)311-8922 -徐琮澈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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