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간병봉사 불자 체계적으로 양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불자 간병인(호스피스)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불교 교육기관이 설립됐다.대한불교 조계종 송향사 부설 불교보건교육원(원장 정환스님)은 최근 불자 간병인 전문과정을 개설, 의료기관과 요양 및 복지시설, 가정간호 등 분야에서 활동할 호스피스와 간병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가톨릭, 개신교 등 타 교계에서는 전문지식을 갖추고 환자들을 돌보는 간병인 및 봉사자가 양성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나 대구지역 불교계에서 전문 간병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설립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7월 3일부터 4주간 일정으로 진행될 이 강좌는 간병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강습하며 1개월간 병원 무료실습을 거쳐 수료생들이 유급 간병인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기초간호, 영양간호, 개인위생, 질병 예방 및 치료, 치매간호 등을 가르치며 불교 교리강좌도 병행한다. 대상은 만 18세부터 60세 미만의 불자로 수강인원은 60명.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하루 4시간씩 강의한다. 문의 053)311-8922 -徐琮澈기자 kyo425@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