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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쓰레기장 어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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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가뭄과 30℃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계곡과 하천마다 피서객들이 급증,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늘고 있으나 쓰레기 적환장 설치가 턱없이 부족,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

청송군의 경우 청정지역으로 알려지면서 주말과 공휴일에는 10만여명의 대도시 피서객들이 계곡과 하천을 찾아와 주말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군은 쓰레기 수거료를 받고 있는 청송 청운, 안덕 신성, 파천 구례, 부동 항리 등 유원지를 제외한 20여개소의 계곡과 하천에는 쓰레기 적환장을 설치하지 않고 있어 피서객들이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때문에 청송읍 월막리 현비암 인공폭포 주변과 적환장이 설치되지 않는 하천 등지에는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음식물 찌꺼기 등 각종 쓰레기로 심한 악취와 수질 오염이 가중되고 있다.

金敬燉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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