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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북송시기 집중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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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대표단 2차회담남북 적십자회담 대표단은 28일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전날 첫 회담에서 제시된 양측 입장을 바탕으로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 문제등을 조율한다.

남측 회담관계자는 이날 "양측의 기본 입장이 27일 전달된 만큼 오늘(28일)중 수석대표 접촉을 시도해 이견을 좁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양측은 정상간 합의사항인 남북공동선언을 가장 먼저 실천하는 이번 회담에서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만큼 공통분모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남측은 27일 회담을 통해 제시된 단장 1명, 이산가족 100명, 지원인력 30명, 취재진 30명 등 161명 규모의 이산가족 상봉 방문단을 8월15일 즈음에 상호 교환하는 방안을 이날 접촉에서 우선 타결지을 방침이다.

북측은 전날 단장 1명, 이산가족 100명, 지원인력 30명, 취재진 20명 등 151명규모의 이산가족 방문단 규모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측은 또 8월초에 비전향장기수를 북송하고 8월 15일부터 상봉 방문단을 교환토록 하자는 북측에 대해 상봉방문단 교환으로 남북간 화해분위기가 고조된 후 비전향장기수를 송환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측은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와 상봉 정례화에 관한 입장을 북측에 거듭전달하고 적십자 본회담을 재개하는 방안에 대한 북측의 의사도 타진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북측 관계자는 27일 회담이 끝난 후 "이번 회담에서 정상간 합의 이행문제를 충분히 다루고 기타 인도적 문제는 후속 회담에서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강산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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