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두산 10연승 질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드림리그 2위 두산이 리그 선두 현대를 꺾고 10연승을 달렸다.두산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8회말 심정수의 결승타점과 진필중의 철벽 마무리에 힘입어 정민태가 선발투수로 나선 현대를 2대1로 눌렀다.

이로써 두산은 지난 6월 16일 수원에서 열린 현대와의 경기부터 10경기를 내리 이기며 현대와의 승차를 2경기차로 바짝 좁혔다.

두산이 10연승을 거둔 것은 82년 팀 창단 이후 처음이며 현대가 갖고 있던 올시즌 최다연승기록(9연승)도 갈아치웠다.

진필중은 2대1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병살타와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 최근 11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29세이브포인트(4승2패25세이브)로 구원 부문 독주를 계속했다.

10승으로 다승 선두인 정민태는 8이닝을 7안타 2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으나 타선의 불발로 11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정민태는 나머지 6개 구단에는 모두 한번 이상 승리를 챙겼으나 두산과의 경기에는 3차례 나서 2패만 기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