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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공고 레슬링 '천하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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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공고(교장 이학무)가 29일 열린 제28회 문화관광부장관기 레슬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 3개, 동 3개를 따 고등부 정상을 재확인했다.

달서공고는 지난 해 11월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승링대회에서 금 5개, 은 2개, 동 3개로 전체급을 석권하다시피하며 종합우승을 따낸 것을 비롯 전국대회마다 정상권의 실력을 발휘,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으로 우뚝섰다.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에 출전한 김정배(42kg)와 성공률 90%를 상회하는 태클이 특기인 최두수(54kg)가 금메달을 땄고 최승민(46kg)이 은, 이대훈(58kg) 한상준(76kg)이 동메달을 땄다. 특히 최두수는 발군의 기량으로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그레꼬로만형에서는 남광우(76kg) 장민수(91kg)가 은, 지구력과 안아넘기기가 일품인 청소년대표 장경한(63kg)이 동을 추가했다.

달서공고는 김정배, 최승민 등 주력들이 1,2학년인데다 이들이 중학교때부터 우승경험이 많아 앞으로도 정상 질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달서공고가 정상을 달리는 데는 학산중, 대구남중에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받고 체계적이고도 강도높은 훈련을 펼친 것이 밑거름이 됐다. 새벽, 오후, 야간훈련으로 이어지는 강행군과 능력별 개인지도가 효험을 본 것.

강봉석 감독과 김창수코치는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하고 대표급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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